“그때는 얘기하지 못했지만, 진심이였다” 씨앤블루 정용화가 뒤늦게 고백한 그녀의 존재가 화제다. (+사진)

아이돌 밴드 CNBLUE의 멤버 정용화(34)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본명 서주현·32)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2023년 9월 20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용화는 DJ 김영철(49)의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은 응원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김영철 DJ는 정용화에게 “다음주에 서현 씨가 나온다”고 알리며 “강남 씨의 방송에 가서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해 이야기하더라. 서현 씨와 가끔 연락하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정용화는 “사실 연락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김영철 DJ는 서현에게 직접 한 마디를 전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정용화는 “다음주에 나온다고 들었는데, ‘파이팅’ 하고, 항상 응원하고 있어. 파이팅”이라고 서현에게 응원의 말을 전달했습니다.

정용화와 서현은 2010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 인연은 그들의 팬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감동의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정용화는 최근에는 가수 강남(36)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하여 ‘우리 결혼했어요’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의 ‘커플링 사건’에 대해서 회상하며 이 사건은 진짜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반지는 부식되어 떨어진 것이며, 그 이후 바로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정용화는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 촬영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들이 자신들만의 역량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용화는 “대본은 있었지만 우리는 대본을 몰랐다.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용화는 최근 미니 2집 앨범 ‘유어 시티(YOUR CITY)’로 컴백하여 대학 축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그의 활동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