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40) 씨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동욱 씨는 미모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올겨울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용한 교제를 이어온 그는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결혼 준비 소식을 알리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욱 씨는 올 한 해 쉴 틈 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tvN ‘이로운 사기’를 연이어 선보였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는 시간 여행자 ‘윤해준’ 역을 맡아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섬세한 열연을 펼쳤다.
‘이로운 사기’에서는 변호사 ‘한무영’ 역을 맡아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동조하고 몰입하는 과동감 캐릭터를 따뜻하게 표현해 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다진 그에게 2023년은 일도 사랑도 다 잡는 해가 됐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김동욱 씨는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했다.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9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드라마 ‘손 the guest’, ‘그 남자의 기억법’, ‘너는 나의 봄’, ‘돼지의 왕’, 영화 ‘발레교습소’,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신과 함께’ 시즌1과 2에 출연하며 쌍천만 배우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