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다시 엄마 딸로 태어나줘” 행복하게만 사는줄 알았는데…

배우 윤승아는 30일 “밤비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놀러간지 일주일이 됐다”며 “2년 만에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일상이 밤비의 일상이 아닌 나의 일상으로 보내도 되나 싶을 만큼 어색하다”며 “며칠 전엔 밤비의 목소리를 들었다. 밤비가 배고플 때 내는 흥얼거림인데 좋아하는 머핀을 못먹고 가서 아쉬웠나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제는 종일 밤비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엔 무지개가 떠있었다”며 “밤비가 왔나 보다. 힘들어 하지 말라고. 잘 지내고 있다고. 역시 밤비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무지개와 석양으로 한층 더 아름다운 하늘이 포착되어 있다. 밤비를 먼저 떠나보낸 윤승아가 그리움을 표하자 많은 이들이 위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