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이자 방송인인 윤혜진의 남편인 배우 엄태웅이 갱년기로 인해 지속적으로 운다고 고백했습니다.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남편 엄태웅과 함께 질문에 답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윤혜진은 남편으로 엄태웅의 삶을 부러워하며 “아주 부럽다. 진짜 솔직한 마음이다. 어제도 ‘태웅 오빠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말 부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엄태웅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윤혜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윤혜진은 “왜 우냐. 왜 울어. 왜 우는 건데? 어떤 포인트냐”며 당황해 했고, 엄태웅은 “요새 눈이 안 좋다”며 돌려말했습니다. 이후 윤혜진은 “나도 나로 살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엄태웅은 “성질적으로는 윤혜진으로 살고 싶다. 근데 뭐 난 나로 사는 게 낫다”고 했고, 윤혜진은 “오빠 진짜 부럽다”며 부러운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엄태웅은 “윤혜진으로 사는 건 몸이 너무 아프다. 여기저기”라고 하며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나이에 관한 질문에 윤혜진은 “이제 싫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다. 40세가 넘어가면 더 빠르게 가는 것 같다. 조금 뭐 하면 1년이 끝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엄태웅은 나이가 들면 더 기대된다며 “지금은 지온이가 어떻게 자랄까에 대한 기대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 동안의 대화에서 엄태웅이 갱년기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지켜보던 윤혜진은 “50이 되면 갱년기라 자꾸 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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