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남현희가 지난 8월 이혼한 뒤, 새로운 연인과 재혼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남현희는 예비 신랑인 사업가 전청조씨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전청조씨가 펜싱을 배우기로 하면서 처음 만났고, 그 뒤에는 함께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청조씨는 재벌가 3세로 소개되며, 남현희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공손하고 멋진 인상을 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현희는 재혼을 공개하기 전에 오랜 시간 동안 심각한 고민을 했으며, 나이 차이와 경제적인 차이로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남현희와 전청조씨는 아이 문제와 2세 계획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 중이며, 남현희는 자녀가 상황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경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남현희는 이전에 공효석과 결혼했으나 12년 만에 이혼한 경험이 있습니다.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승마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습니다.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도왔으며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 중입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파경 두달만에 15세 연하 재벌3세와 재혼한다는 기사에 낸시랭이 오버랩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들의 행보가 귀추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