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46)와 방송인 안현모(40)가 이혼했습니다. 결혼한 지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5월 파경을 맞았으며, 이혼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져 있으며,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 별도의 약속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와 더불어, 둘은 SNS에서 결혼 사진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에 결혼했으며,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여 결혼 생활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그간 방송을 통해 극명한 성격 차를 때때로 보였던 바도 있습니다.
두 사람은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두 사람은 파이널 공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긴 했지만, 그 과정에선 서로에 대한 불만은 물론, 성격 차로 인한 잦은 갈등 또한 보였습니다.
실제로 안현모는 지난 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그 예능하면서 되게 힘들었다”며 라이머와의 성격 차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라이머에 대해 “부딪치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한다. 이 세상에 나쁜 남자는 없다지만, 저랑은 안 맞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라이머는 래퍼 출신 프로듀서로 ‘브랜뉴 뮤직’을 이끌고 있으며, 안현모는 SBS 기자를 거쳐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