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에서 박미선이 우크라이나 청소년 엄마의 사연에 감동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남편 없이 아이를 홀로 키우다가 극적으로 탈출해 한국에 정착한 ‘청소년 엄마’ 알라가 출연했습니다. 알라는 “한국에서의 삶이 우크라이나보다 더 전쟁 같다”는 고민을 나누며 두 아들의 육아를 홀로 도맡는 일상과 군인 출신 남편 이동규와의 갈등을 힘들게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이동규는 알라의 행동이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아 언성을 높이고 욕설까지 내뱉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박미선은 딸이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속상할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고, “대체 와이프를 뭘로 생각하는 거야…”라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인교진도 “완전히 선을 넘은 발언이자, 이전 방송과는 너무나도 다른 종류의 갈등”이라며 이동규에게 쓴소리를 가했고, 서장훈은 “이 정도라면 각자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따로 사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냉정한 조언을 했습니다.
이런 갈등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며, ‘고딩엄빠4’의 다음 방송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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