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선균의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이 신작 소식을 전했습니다.
21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전혜진이 ‘아임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아직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SLL이 제작하는 작품으로 일본의 ‘홈 드라마!’를 원작으로 삼아 여행지에서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라하나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전혜진은 최근에 지니TV 드라마 ‘남남’으로 활약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인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로 인해 큰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이 공개된 후에는 두 자녀를 유학 보내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현재는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선균은 마약인줄 모르고 받은 약을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마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