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태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향년 45세로, 31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30일 아침 방송을 마친 뒤 서울 등촌동 자택에서 숨졌습니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부검 결과에 따르면 김태민의 사인은 뇌출혈로 확인되었으며, 그는 아내와 세 살 딸을 남겼습니다.
김태민과 평소에 친한 사이였던 방송인 오정태는 “15년간 ‘오늘 아침’에서 함께한 김태민 리포터. 사랑하는 동료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라며 “그곳에서라도 그의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하였습니다.
김태민은 1978년생으로, 2008년부터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의 리포터로 활약하였으며, MBN ‘생생정보마당’에서도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태민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입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그를 추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