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봐도 예쁘고, 무엇보다 소중해..” 정경호❤️수영, 10년만에 함께 경사스러운 소식 전하자 모두가 환호했다.

10년간의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2023 MAMA AWARDS’에서 시상자로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에 정경호와 최수영이 시상자로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레드카펫에서는 함께 오르지 않았지만, 정경호는 배우 유연석과 함께 레드카펫을, 최수영은 홀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그 동안의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 같은 시상식에서 함께 참석하게 된 사실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정경호는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메일(남성) 그룹’ 시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상은 퍼포먼스로 빛난 그룹 트레저에게 돌아갔습니다. 정경호는 “매번 느끼지만 ‘마마’는 뜨겁다. 여러분도 즐겁게 보내고 있나요?”라며 팬들에게 인사하면서 열기를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최수영은 2014년 이후 9년 만에 소녀시대 단독 콘서트 이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돔 무대에 섰습니다. 최수영은 일본에서의 무엇보다도 소중한 순간들이었다며 “2002년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가수로 도전한 것은 나에게 가수로서의 꿈을 키워주었고, 2007년에는 소녀시대로서의 도전을 통해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주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최수영은 “9년 만에 도쿄돔에 올라왔다. 소녀시대 콘서트 당시 소원(팬클럽) 여러분이 만들어준 핑크색 웨이브가 생각난다. 많은 팬과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지낸 추억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전하면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수영은 “언제봐도 예쁘다. 감사하다. 오늘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핑크 물결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