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금요일에서 화요일 저녁 8시 10분으로 편성을 변경하는 가운데, V.O.S 박지헌, 서명선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편성 변경 후 첫 방송되는 오는 5일(화)에는 V.O.S 박지헌, 서명선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육남매 아빠인 남편이 투게더병(?)에 걸렸다’는 아내의 고발로 상담이 진행된다.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도, 지방 행사에 갈 때도 육남매와 함께 하려는 남편 박지헌에게 극심한 불면증과 안면마비가 왔다는 사연을 토로한다.
예고편에서 오은영이 “아이들이 없으면 불행하세요?”라고 묻자, 박지헌이 눈물을 글썽여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9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박지헌은 과거 안면마비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사진을 공개해 우려를 자아냈다.
그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완와사. 나흘 전부터 왼쪽 귀쪽이 따뜻하고 잇몸이 이틀 정도 부었다 가라앉더니 어제부터 느닷없이 안면마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근래 무리하거나 달라진 생활 패턴이 있냐는 말에 헬스, 복싱, 찬양 녹음, ‘우리들의 블루스’ 재시청까지. 하루하루 숨이 턱끝까지 차면서도 스스로 오늘도 잘했다며 매일 칭찬하며 왔는데 솔직히 살짝 억울하다”라며 “아이들도 놀라고 막상 나도 일그러진 얼굴을 거울로 보면 마음이 막 헛헛하지만 잘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치료에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