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영이 ‘사기 결혼’을 당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김현영은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 선공개 편에서 전남편과의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첫 만남을 회상하며 38세 때 만났고, 주변에서 시집을 가지 못할 것이라는 압박을 받아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만난 아줌마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그 순간을 하늘에서 엮어주는 만남으로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현영은 만난 상대방이 자신을 모르는 것처럼 대화를 이어갔으며 결국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대방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물었고, 김현영은 대충 직업을 설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또한 상대방이 다음 날 촬영장에 데려다줄 것을 제안하며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다음 날 상대방은 멋있는 차량을 타고 나타나며 김현영을 매료시켰고, 그렇게 연애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김현영은 이혼 후에 상대방이 이전 결혼을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이혼 직후 집에 빨간 딱지가 붙는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상대방은 부채로 20억 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김현영의 이야기는 그녀가 사기 결혼을 당하고 이혼을 경험한 과정을 드러내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