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의 예비 남편인 전청조씨(27)가 재벌 3세로 주장되었지만, 그가 과거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현희의 펜싱클럽 학부모들을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A씨라는 학부모는 “남현희 펜싱클럽에 아이를 다니게 하고 있다. 남현희가 펜싱 클럽을 차리면서 많은 아이가 이쪽으로 옮겼는데, 한국에서 펜싱은 부유층 정도 돼야 시킨다. 돈이 꽤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 남자(전청조)는 모르겠지만, 진짜 대기업 3세 아이들도 이 클럽에 다니고 있다“며 “그럼 말이 된다. 타깃이 있었으니까”, “지금 여기(남현희 펜싱클럽) 엄마들도 술렁거리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댓글을 본 누리꾼들은 “그럼 말이 된다. 타깃이 있었으니까”, “남현희 이름으로 다른 사람 타깃으로 한탕 해 먹으려는 것 같다”, “다니는 아이들 집 뜯어먹을 큰 그림이었나 보다” 등 소름 끼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 23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씨와 펜싱 아카데미에서 같이 일한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저는 저마다의 이유로 펜싱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가르친다면 청조씨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심리 교육을 예체능으로 다루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전씨는 “스무살 때부터 해오던 사업이다. 상위 1% 아이들로 구성된 예체능 심리학 예절 교육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승마 종목으로 예를 들면 말에서 떨어져 트라우마를 가진 아이가 있다면 승마를 1년 이상 배운 심리학 선생님과 승마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생님이 2대1로 아이를 가르친다. 심리학 선생님은 아이의 심리를 돌보고 엘리트 선생님은 말 타는 것만 교육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씨는 “저는 아이에게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부모에게서 비롯된 거라 보기 때문에 아이가 교육받는 동안 부모도 심리학 선생님과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그러다 보면 부모님들이 ‘사실은 말이에요…’ 하면서 속 이야기를 터놓게 된다”며 “그렇기에 부모들의 문제를 치유한다면 자녀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