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두자녀 입양해 살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파경. 이유는 XX” 소식이 전해지자 모든이가 충격에 휩싸였다.

(현지시간)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불린 휴 잭맨(54)과 그의 부인인 데보라 리 퍼니스(67)가 이혼했다. 이들의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람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들의 장황한 연애 이야기와 결혼 생활이 종료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슬프게 했습니다.

페이지식스는 15일에 “잭맨과 퍼니스의 이혼은 오래전부터 예정된 일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이혼 계획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미 알려져 있었으며, 브로드웨이 관계자들도 이혼 소식에 대해 놀람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브로드웨이 관계자는 또한 휴 잭맨이 2022년 2월에 뮤지컬 ‘더 뮤직 맨’으로 무대에 돌아오기 전부터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거의 30년 동안 남편과 아내로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축복을 누렸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다. 우리 부부는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며 가족이 언제나 최우선 순위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1995년 호주 TV 시리즈 ‘코렐리’에서 처음 만나 1년도 채 되지 않은 이듬해 4월에 결혼한 뒤 27년 동안 함께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2000년과 2005년에 입양한 두 자녀, 오스카 막시밀리언과 에이바 엘리엇을 키우고 있습니다.

휴 잭맨은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역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등으로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협업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마블 히어로무비 ‘데드풀 3’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데보라 리 퍼니스는 호주의 인기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며 남편인 휴 잭맨을 열정적으로 지원해왔습니다. 그들의 이혼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이었지만, 그들은 앞으로의 삶에 감사와 사랑을 담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