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연예인 2세의 연예계 데뷔에 대한 견해를 솔직하게 밝힌다
9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에서는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학창 시절 배우를 꿈꿔본 적 있다”고 밝혀 그 사연에 궁금증이 모인다. 장준우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현성은 아빠와 같은 직업을 꿈꿔 본 적 있는지 묻자, 장준우가 “있다”고 대답한 것.
장현성은 미처 몰랐던 아들의 장래 희망에 깜짝 놀란다. 장준우는 “고등학교 축제에서 연기를 한 적 있다”라면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사연을 말한다.
이어서 장준우는 “내 연기를 보고 선배들이 아빠의 친자가 맞는지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더라”며 선배들에게 들었던 뼈 때리는 팩트를 전한다. 장현성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장준우의 연기력 논란에 친자 확인 요청이 빗발친 사연을 고백한 것이다.
급기야 장준우는 “그런데 나조차 내가 연기한 영상을 보다 1분 만에 껐다”라며 ‘셀프 디스’한다. 이와 함께 그는 “아빠를 옆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 직업이 어렵고 힘들다는 걸 배웠다”라는 말로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그 과정에 많은 스트레스가 동반되는 배우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