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대상 수상”한 탁재훈에게 신정환이 남긴 “한마디”가 폭로되자 모두가 경악한 이유

신정환이 탁재훈의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신정환은 자신의 채널에 “형!! 축하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기분 좋고 경사의 날이니까 새로 시작한 갓김치 돌게장 구매 좀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탁재훈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탁재훈은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탁재훈은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여기 계신 그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한동안 대상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다. ‘안 받는 게 더 재밌지 않겠냐’란 말도 많이 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와 ‘돌싱포맨’ 팀에게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탁재훈이 대상을 받은 건 지난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 16년 만이었습니다. 지난 해 ‘미운 우리 새끼’ 팀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나 이번에는 팀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받은 것입니다.

탁재훈은 “1994년도 27살에 등촌동홀에서 솔로로 데뷔했다. 30년 만에 SBS에서 이런 큰 상을 받아본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주위에서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탁재훈과 신정환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그룹 컨츄리 꼬꼬로 활동했습니다. 탁재훈은 지난해 4월 “#우리는 아직도 컨츄리 꼬꼬입니다 #우리 정환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 #늘 감사합니다”라며 신정환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사건과 뎅기열 거짓 해명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후 방송에 복귀하며 현재는 개인 방송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