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새해 운세로 ‘득녀’ 카드가 나와 자신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새해를 맞아 재미있는 운세를 점쳤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서장훈의 운세로, ‘득녀’라는 카드가 나왔습니다. 이수근 본인도 놀라며 “아무튼 축하한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서장훈은 “네가 득녀로 몰아간 거 아니냐”고 하자 이수근은 “주작 아니다,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라며 서장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이전에는 신동엽이 운영하는 채널에 출연하여 여자 이야기를 꺼낸 서장훈은 “여자 이야기가 근데 우울한 이야기 뿐이라서. 유쾌할 입장은 아니잖아. 하루에 결혼하는 사람 숫자랑 이혼하는 사람 숫자가 이제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나만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재혼에 대해선 두려움을 표현했지만, 그럼에도 서장훈은 2세에 대한 꿈을 전하며 “아이는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은 있는데 지금처럼 이렇게 방송하고 이런데 누구를 또..”라며 고민했습니다. 이를 듣고 신동엽은 “너 일단 다 떠나서 정자를 냉동먼저 하자. 어때? 활동성 좋을때”라고 제안하자 서장훈은 “근데 난 그걸 안믿는 성격이라서. 혹시 바뀔까봐”라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 새로운 기사 이어보기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