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자녀 어쩌나…” 이동국 아내, 남편 ‘사기혐의’ 논란에 결국..충격근황 전해지자 모든이가 분노했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 부부가 악의적 이미지 흠집 내기에 분노했다.

지난달 15일, 산부인과 원장 A씨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 부부를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산부인과는 이동국 자녀들이 태어난 병원으로, 이후 이동국 부부는 병원이 동의 없이 출산 사실을 홍보에 이용했다는 주장을 받아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조정서를 제출했지만 기각되었습니다.

이후 A씨는 산부인과 전 원장 B씨 아들 부부 지인인 이동국 부부가 초상권으로 압박하며 사기 미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이동국 측은 해당 주장이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A씨도 “저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소송 취하를 결정해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A씨 측이 추가 증거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동국의 소속사는 “이동국 부부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A씨에게 언론을 이용한 명예훼손 행위와 이동국의 이미지에 흠집을 내기 위한 악의적인 행위를 당장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대중을 현혹하는 식의 이러한 가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사안에 대해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도 분노를 표현하며 “도대체 왜 이렇게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 언론을 이용해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진을 그만 사용하라고 여러 번 얘기를 했음에도 계속 사용을 했고 그에 따른 조정신청이 들어갔던 것을 마치 돈을 요구하는 것처럼 기사화하며 악의적으로 이미지에 흠집을 내려는 행위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된 선택인 거 같네요”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를 피의자로 만들어버리는 세상”이라고 분노한 이수진은 “더 이상 당하지 않으려고요”라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사기 혐의로 피소당한 이동국 측이 악의적 흠집 내기라고 주장하며 분노했습니다. 소 취하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사건이 긴 법정 싸움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