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로 매출 600억을 달성한 허경환이 ‘유부남’으로 변신, JTBC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급식군단이 독일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재료 배송 지연 사태에 직면하며 최대 위기를 겪는다는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최초의 다양성 수용학교인 마가레테 슈타이프 초등학교에서 급식군단은 12가지 메뉴 조리와 8곳 동시 배식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전에 ‘태양의 서커스’에서 16개 급식 메뉴를 조리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여유 있게 재료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자를 주식으로 먹는 독일의 입맛을 고려해 준비한 감자옹심이의 재료인 감자가 조리 시작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배송되지 않아 급식군단을 당황시킵니다. 학교 셰프는 이러한 상황이 20년 동안 처음으로 발생한 일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멤버들은 감자가 오지 않아 발이 동동 굴렀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유부 복주머니를 만들기 위해 유부를 담아야 하는데, 이것 역시 위기에 봉착합니다. 유부가 너무 달라붙어 주머니가 벌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허경환과 다른 셰프들은 ‘유부남’ 팀을 결성하고 유부와의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이러한 극악의 상황에서 팀워크가 더욱 필요해지며, 결과는 ‘한국인의 식판’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미션에서 급식군단이 목표 수량 240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