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10분, KBS 2TV의 ‘불후의 명곡’은 ‘기억의 노래’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가수 김조한, 뮤지, 한해, 테이, 이보람, 백예빈, 소란, 정동원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3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돌아온 가수 정동원은 이전과 비교해 폭풍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자신의 키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지금은 174㎝ 정도로 컸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쭉 컸다가 지금은 정체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군대에서 키가 커진다는 속설에 대해 “군대를 빨리 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고, “이제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C 이찬원은 “동원 군을 초등학교 때부터 봤는데 진짜 많이 컸다”며 당시 키에 대한 질문을 했고, 정동원은 그때 148㎝였다고 답했다.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정동원은 녹화를 위해 학교를 등교한 후 녹화장으로 이동했다고 말하며 격려를 받았다.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 이찬원에 정동원은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다. 예고라서 연예계에 오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90% 이상이다 보니까 친구들이 많이 물어보고 제가 많이 알려준다”고 답했다.
정동원은 이날 ‘당연한 것들’을 선곡하고 합창단을 모아 멋진 무대를 꾸미려고 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놓친 ‘당연한 것들’에 대한 감사를 노래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특집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되었다. 가운데, 치매는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함께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