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인 전미라가 아버님의 시부상을 당한 후 감회 깊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 메시지는 전미라의 애도와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난 13일, 전미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래와 같은 글을 게시했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건강하셨어서 이번 여름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어요. 거기엔 아픔도 고통도 없으실 거예요. 어머님 손을 붙잡고 만나고 계세요.”
이 글에서 전미라는 아버님을 잃어버린 슬픔을 표현하면서도, 아버지가 건강하셨던 점에 대한 감사함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떠남이 고통스럽지 않았던 것에 대해 하나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님. 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마지막 메시지로 전미라는 아버님에 대한 깊은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며, 그의 아버님께서 주신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표현한 전미라의 글에는 누리꾼들도 애도의 뜻을 담아 다양한 댓글로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윤종신과 전미라 부부는 2006년 결혼하여 아들 한 명과 딸 두 명을 두고 있으며, 2020년에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그들의 가족은 이 힘들고 마음 아픈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