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와 아들없이 반려견과 생일날 돌연귀국, 왼손에 반지가..” 갑작스런 소식에 모두가 놀랐다.(+사진)

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의 홍보 일정을 위해 혼자 귀국했습니다. 그는 19일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귀국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귀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점은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6월에 태어난 아들을 두고 혼자 귀국한 것입니다.

이날 송중기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하고, 오른팔로는 반려견 날라를 안고 나타났습니다. 그의 차림은 편안한 후드 티셔츠와 검은색 모자, 백팩으로 편안한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한국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날이었지만, 이탈리아 로마와 한국의 7시간 시차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중기는 이제 22일부터 서울에서 ‘화란’의 첫 국내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하고, 그 이후에는 다양한 인터뷰 일정과 10월 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까지 ‘화란’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 활동은 송중기에게 있어서 오랜만의 국내 활동이며, 이전에는 결혼 소식과 임신, 출산 소식을 전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보낸 후의 첫 활동입니다.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의 부부애는 여러 이야기를 자아내기도 했는데, 케이티 역시 송중기의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함께한 바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갓 태어난 아들을 장시간 비행으로 데리고 오기 어렵기 때문에 송중기가 홀로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중기의 팬들은 ‘화란’ 영화의 개봉과 함께 그의 생일을 맞이하는 모습, 그리고 아들과의 육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송중기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인상적인 캐릭터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