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둘째 생기기 전에 끝내라.” 충격발언, 며느리 서효림과 3년간 연락끊은 속사정이 밝혀지자 모두가 놀랐다.

‘짠당포’ 프로그램에서 서효림의 혼전 임신 폭로자가 김수미였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에 둘째 임신에 대한 서효림의 고민이 공개되었습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배우 김수미와 며느리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정준하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들의 대화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김수미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최신 작품에 대해 언급했으며, 현재까지 총 6시즌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근데 ‘생각 없는 분들’이라고 해 이상해졌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수미는 이 영화가 가벼운 작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노벨 문학상 수준의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김수미는 서효림의 혼전 임신을 폭로한 사실을 언급하며, 어느 날 서효림의 얼굴이 까칠해지고 피곤해 보였다고 하면서 그때 임신한 것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서효림은 당시 임신 소식을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김수미의 친한 기자 친구에게 제보되어 공식 기사로 나왔다고 웃음 지었습니다.

김수미는 서효림에 대해 주방 근처로 오지 말라고 하고 커피도 직접 타준다며 “어느 날 며느리한테 너무 잘하게 돼서 이상하다. 시어머니 맞나 생각할 정도”라고 농담하며 서효림을 귀엽게 꾸짖었습니다.

또한 김수미는 최근 서효림이 둘째 아이를 낳고 싶어한다는데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효림은 둘째 아이의 성별에 상관없이 낳고 싶어한다고 했지만, 김수미가 반대하는 이유를 물으니 “아이를 너무 유난히 키우는 애들이 맨발로 감자캐기를 하면서 애를 키운다”고 웃으면서 설명했습니다.

서효림은 가정 내 서열을 언급했는데, 딸과 반려견이 1위라고 하고 2위는 자신, 3위는 김수미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수미가 가스비와 공과금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자신이 대신 체크한다고 언급하여 놀라움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