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요리사’ 배우 노희지가 엄마가 된다.
노희지는 10일 SNS에 “세상에 이런 날이 오다니! 내가 엄마라니!”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노는 게 제일 좋고 마냥 철없는 우리 부부에게 기적 같은 존재가 나타났다”며 “아직까지 실감도 안 나고 얼떨떨하지만, 약한 입덧과 몸의 변화를 느끼며 점점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따봉아(태명),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커서 내년에 만나”라는 글을 덧붙였다. 노희지는 초음파 사진과 영상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노희지는 1994년 EBS ‘꼬마요리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6년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학업에 집중했다.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 ‘아랑사또전’ 등에 출연했다. 2016년 3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1988년생으로, 만 35세이다. 결혼 7년만의 임신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