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과 관련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소속사는 혐의에 대해 정확한 사실 확인 중이며,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마약 공급책의 협박 및 돈 거래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인물로부터의 지속적인 공갈 및 협박을 경찰에 고발하였으며, 향후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진행 상황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허위 내용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19일 인천경찰청은 마약 관련 혐의로 배우 L씨 등 8명을 조사 중이며, 이들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와 주거지에서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L씨와 관련된 보도로 인해 이선균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경찰은 유흥업소에서의 마약 유통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종사자와 연예인 등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한 매체는 L씨가 마약공급책에게 유명세를 노린 협박을 받아 대략 3억 원 정도의 돈을 건넸다고 보도했으며,
L씨와 관련해서는 여러 보도를 통해 ’40대 톱스타 남성’ 및 연기 경력 조건이 알려지면서 이선균이 거론됐습니다.
다음은 호두앤유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