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 미미로즈가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미미로즈는 최근에 임창정이 설립한 기획사인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를 떠났으며, 신생 기획사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데뷔한 지 1년여만의 결정입니다.
미미로즈는 ‘임창정표 걸그룹’으로 알려져 데뷔 초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임창정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되면서 그룹의 활동에도 영향이 미쳤습니다.
이에 임창정은 이제는 더 이상 미미로즈의 활동을 지원할 여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소속사로의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미로즈가 이적한 소속사에는 그 동안 미미로즈를 지원해 온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의 인력도 함께 이적했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