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박시은과 결혼 후 자신의 관계와 인간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관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저는 단점이 많은 인간이었는데, 박시은 씨를 만나 결혼하면서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며 “어릴 때 누군가에게 좋은 관계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거짓말도 했고 무례한 적도 많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또한 “성공을 하고 싶었고 잘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인기 있고 연기도 잘하는 등의 목표가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큰 욕심이 주변 사람들로 인해 생겼다”고 언급하면서 “주변 사람들로 인해 안 좋은 영향을 받다 보니 거기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진태현은 또한 “제게는 주변에 세상 친구들, 사회 친구들이 없다. 왜냐면 그게 제 인생에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안에 있으면 정말 괴물이 될 것 같아서 나오자고 생각했다”며 “시은 씨하고 결혼을 앞두고 열심히 결혼 준비를 했고 새벽 예배도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때 ‘결혼과 동시에 나는 다시 태어난다. 내 인생은 이제 내 친구, 나하고 가장 가까운 우리 와이프 밖에 없다’고 마음먹었다. 그 모든 관계를 정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하고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