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가 끊어질때까지..XX 했더니..” 김지민❤︎김준호 드디어 경사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김지민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정이랑·김형근 부부가 연예계 절친 김지민·황보라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김지민은 절친 정이랑, 황보라 부부를 보며 결혼 생각이 부쩍 든다고 밝히며 ”아기 때문에라도 (김준호와) 결혼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만 38세의 나이에 노산 걱정을 하는 김지민에게 두 자녀를 둔 정이랑, 김형근 부부는 남다른 출산 비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지민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진솔한 속마음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이랑은 ’요식업 CEO’ 남편의 성급한 사업 확장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쳤다. 반대하던 사업을 밀어붙여 결국 3억 손실을 본 남편 김형근의 사업 실패담을 폭로한 것. 정이랑은 남편에 대해 ”가게를 하나 차리고 완성이 안 된 상태에서 또 다른 가게를 오픈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전국 7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형근은 다년간의 사업 노하우를 밝히며 ”망하는 것을 겁내면 안 된다“고 의견을 굽히지 않아 정이랑과 갈등을 빚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도 ”아내가 걱정될 만하다“, ”사업에도 때가 있다“며 의견이 분분했다.

‘동상이몽’은 2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김준호는 “미우새”에서 이상화 제2의 고향(?) 아이스링크장에 방문했고 지옥의 빙상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물컵을 머리 위에 올린 채로 스케이트를 타게 됐고 얼마 가지 못한 채 중심을 잃곤 넘어져 의도치 않게 몸개그를 선사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 척추 끊어지는 줄 알았어요”라며 상황을 재치있게 넘겼고 그의 한마디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결국 김준호는 훈련 도중 물을 많이 쏟아 벌칙을 받게 됐고 ‘스쿼트’ 운동을 실시, 짠내를 유발했다. 특히 이제 본 운동은 시작이라는 이상화의 말에 그는 “그만 좀 합시다. 우리가 무슨 올림픽 나가요”라고 소심하게 반항했고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