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주연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제33회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이틀을 그린 작품으로, CJ ENM과 A24의 공동 투자배급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러시안 인형처럼’의 그레타 리와 유태오가 출연했습니다.
고담 어워즈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된 독립 영화 및 드라마를 위한 시상식으로, 독립 영화와 신인 영화인들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선정된 작품들과 경합을 벌이며 올해의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셀린 송 감독은 “데뷔작으로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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