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이상형으로 김종국을 지목했다고 고백했습니다.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의 집에 가수 송가인, 김종국, 김희철이 함께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송가인은 어머니 표 파김치와 고추장, 된장, 반찬 등을 챙겨 가족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외에도 미키마우스 팬인 임원희를 위해 캐릭터가 그려진 잠옷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식사 중에는 송가인이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고, 임원희는 기타를 치며 노래에 참여했습니다.
김희철은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 송가인에게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 김종국이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바뀌었냐?”고 질문했습니다.
송가인은 “안 바뀌었다”고 답했고, 이로써 그의 이상형이 여전히 김종국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송가인은 “제가 예전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 중국 어머님이 저를 너무 예뻐해 주셨다. 너무 좋아하셔서 어머니가 나를 며느리로 생각하나 하는 상상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송가인은 모친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는데, “중국 오빠가 너무 멋있다. 훌륭한 아들이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제가 항상 지켜보겠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C 신동엽은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종국의 어머니에게 송가인을 며느릿감으로 생각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김종국의 어머니는 “상상도 안 해봤다. 온 국민이 좋아하는 송가인 씨인데 감히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냐”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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