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했습니다.
2일, 백지영은 자신의 채널에 “집공개 2탄! 신기한 것들로 가득 채워진 백지영 옷장! (백지영코트, 명품패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백지영은 자신의 옷장에서 선물할 옷을 고르면서 어제 입은 옷이 무엇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작진의 질문에 “나 어제 뭐입었지?”라며 당황한 백지영은 잠시 고민한 뒤 브라운 컬러의 코트를 꺼내들었습니다. “석원씨가 어제 이걸 입고 나는 윤혜진씨가 입은 코트인데 제일 편하고 따뜻해”라며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 갔다왔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멈칫하자, 백지영은 “야, 요즘에 경도인지장애라는 게 있더라고. 치매보단 약하고 건망증보단 심한 거다. 그거 아니냐”고 우려를 표현했습니다.
이어서 “나 어디갔어? 나 이거 입고 어디갔냐? 와 진짜 심각하다”라며 기억을 끄집어내고, “아, 선교사님 만나러. 식사. 점심”이라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와, 나 진짜 나 지금 약간 눈물날뻔 했다”고 말하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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