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있을때 잘하지…” 라이머,🖤안현모와 이혼 후 충격적인 근황 전해지자 모두가 놀란이유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라이머와 안현모가 이혼 후 심경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고, 이후 별거 기간을 거쳐 재산 분할 등을 결론 내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왔던 이들이기에 파경 후 근황에 이목이 모였다.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에 출연해 “더 이상 숨길 게 없어졌다”며 첫 심경을 밝힌 바.

이후 안현모는 거듭 심경을 전해왔다. 지난 11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 안현모는 “제가 항상 기쁨을 드리는 딸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큰 일을 겪으며 한 번도 크게 실망을 끼쳐드린 적 없는데 너무 실망하시고 놀랄까 봐 걱정했다”며 이혼 당시 우려했던 점을 짚었다.

안현모는 최근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KBS2 ‘스모킹건2’에 출연하는 등 새 출발을 알렸다. 25일 유튜브 채널 ‘by PDC’를 통해 안현모는 “저의 상황을 일찌감치 말씀을 드렸고, 과정을 함께 하겠다고 해주셨다”며 새 소속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바.

해당 영상 속 안현모는 이혼에 대해 “혼자서 속으로 계획을 하고 마음을 먹었을 때만 해도 이게 알려지면 제가 더 이상 일을 못 할 줄 알았다.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를 했다. 해외 유학으로 여기를 잠깐 피해 있어야겠다 생각했다”며 담담히 전했다.

또 “이혼이 처음으로 저한테는 실패였다”며 “남들이 볼 때는 정말 곡절 없이 잘 살아와서 (이혼이) 저한테 처음으로 약점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머 역시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AB6IX 홍보 차 소속사 대표 라이머가 함께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김종국은 라이머에게 “예전에는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많이들 쉬고 그랬는데”라며 이혼에 대해 간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라이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 우리 AB6IX의 새 앨범이 나왔다”며 열정을 보였다.

라이머는 “운동이 이렇게 여러분을 즐겁게 한다. 힘들 때 운동을 해라”라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운동이 힘들자 “아직 마음의 재활이 아직 안 됐다”라며 “괜찮은 줄 알았는데 나 마음이 많이 힘든가 보다”라는 씁쓸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처럼 이혼 후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심경을 전하고 있다.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