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에 이어 재혼발표까지 겹경사” 탁재훈, ‘이사람’과 깜짝 재혼소식에 모두의 축하 이어져..(+사진)

댄스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탁재훈(56)과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박지영(37)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채널에는 ‘박지영, 스무살한테 길거리 헌팅 당한거 계속 자랑하는 오래된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주제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박지영은 탁재훈과 개그맨 신규진과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박지영은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 대회에서 출발하여 2012년 KBS N의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현재는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활약 중입니다.

탁재훈은 박지영에게 “이향씨 편에서 박지영 아나운서가 언급된 적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박지영은 “탁 반장님이 하셨다고 하던데”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제가요?”라고 답했습니다.

박지영은 “(탁재훈씨가) 저를 소개해달라고 했던데요? 제가 그날 회사로 출근했는데, 우리 회사 PD분들도 ‘노빠꾸’를 많이 보신다. 제작 팀장님이 제게 ‘탁재훈씨가 너 소개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제가 ‘저를 아신대요?’라고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근데 왜 소개를 안 시켜줬죠? 그게 벌써 1년 반이 지났다”며 의아해했습니다.

박지영은 “너무 가벼워 보일까봐. 또 한 번 갔다 오셔서 신중하실 것 같았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박지영이 “이야기를 들어보니 ‘돌싱포맨'(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도 신중하시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녀는 “웬만한 스포츠는 다 했다. 닭 싸움 중계도 했었다”며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진짜로 안해본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탁재훈은 “스포츠 선수들도 많이 만났겠다”고 말하자 박지영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까지는 아니다. 소개팅을 잘 안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탁재훈은 “지금 남자 친구 있냐?”고 물었습니다. 박지영은 “없다. 헤어진 지 꽤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신규진이 “주변에 탁재훈에 대해서 물어보다가 ‘곧 결혼을 한 번 더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냐”고 묻자 박지영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탁재훈은 “제 입으로 결혼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박지영은 “제가 느꼈을 때 저보다먼저 (결혼을)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이 “아니다”고 말하자 박지영은 “저보다 먼저 하실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탁재훈은 “어떻게 먼저 하지? 너랑 (재혼) 할 건데 같이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습니다. 그러자 박지영이 “나랑? 진짜요? 생각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탁재훈은 “농담은 농담으로 안 받아들이고, 진지하게”라며 웃었습니다. 그러자 박지영은 한술 더 떠 “궁금해서 여쭤보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