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에 너무 지치고 힘들어….” 박지윤 아나의 이혼 사유가 XX 라고 밝혀지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남편 최동석이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결정하였습니다.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이 현상을 확인하며 “박지윤이 이혼을 결정한 것은 사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입장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후 사내 연애를 시작하였으며, 2009년 11월에 결혼하였습니다. 그들은 결혼 후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을 양육하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박지윤은 최동석의 건강 문제 등으로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었으나, 결국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윤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스타골든벨’, ‘스토리 잡스’, ‘썰전’, ‘로맨스가 더 필요해’, ‘엄마의 탄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팬을 모았고, ‘크라임씬’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최동석은 또한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으며, 뉴스 앵커로 활약한 후 2019년부터 KBS 뉴스 9를 맡았습니다. 그러나 2020년에는 귀의 문제로 인해 KBS 뉴스 9에서 하차하였으며, 이후 가족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30일 박지윤은 “지치고 힘든 하루의 순간에 마주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내일을 살아낼 힘을 주기도 하잖아요?”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습니다.

이하 박지윤 글 전문.

지치고 힘든 하루의 순간에 마주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내일을 살아낼 힘을 주기도 하잖아요?

오늘 빈택시를 잡아서 탔는데
내릴때 기사님께서
길위의 수많은 차중에서 제차를 선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시더라고요
순간 눈물이 울컥날뻔

저도 아닙니다 감사해요, 좋은하루 되세요!
하고 내리면서는 지친 발걸음이 조금 가벼워진듯 했어요!

돌아와 아이들과 포옹하고
오늘 저녁은 아이들이 요청한
꿔바로우 & 볶음밥으로 허기를 달래는 저녁이
따뜻합니다…

콜라겐 잘 받고 계시냐 여쭈려고 했는데
난데없는 F공격…

제품 받으시고 주변에 한병씩 나누시며
좋은하루 되라, 예뻐져라 덕담도 나누는
좋은 선물이시길 바랍니다

많이 아껴주셔서 감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