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10월10일에, 그 오빠는..” 모델 한혜진, 갑작스런 결혼발표에 모든이가 깜짝놀랐다.

‘미우새’에서 활약 중인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결혼 시기와 날짜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3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이 홍천 하우스에서 어머니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홍천 하우스를 공개하고, 이후 모친을 픽업하러 나섰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늦게 도착한 한혜진에게 어머니는 “나 조금 있으면 잘 시간이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혜진과 어머니는 홍천 하우스에서 홈메이드 고추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혜진이 고추장을 만들면서 ‘미우새’ MC 신동엽을 언급하자, 어머니는 의아한 표정으로 “그 오빠는 어떤 오빤데?”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신동엽 오빠?”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그 오빠는 어떤 오빤데? 새로운 오빠 생겼나?”라며 궁금증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난 또 새로운 오빠 생긴 줄, 연애하는 줄 알았다”며 실망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시집갈 생각 없나, 여기 왔다 갔다 하면서 세월 가겠다”라며 걱정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이미 망했다 갈 때 되면 갈 것”이라고 말하고, 갑자기 “하겠다, 2033년 10월 10일에 하겠다”고 결혼 선언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한혜진의 10년 뒤 결혼 선언에 “명 짧으면 나 없겠네?”라며 잔소리를 하며 한혜진을 당황시켰습니다. 한혜진은 “결혼 혼자서 하냐”며 남자친구가 없음을 한탄하며 모친은 “시골에 장가 못 간 사람들 착한 남자들 많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